오사카 USJ에서 오사카 시내로: 포무노키 식당 및 오사카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2024. 10. 5. 01:43Traveling/2023.06 OSAK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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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USJ에 들어가 놀고
아이의 체력을 고려해 6시쯤 USJ를 나와
다음 숙소로 가기로 했다
일단 USJ앞의 포무노키(Pomme no ki)에서 저녁을 먹었다
근데 포무노키라고 읽으면서
영어로는 왜 Pomme no ki로 적은 걸까아아
여튼
 
 

포무노키 (아이와 가기 좋은 간단한 USJ 식당)

 

Pomme-no-ki · 일본 〒554-0024 Osaka, Konohana Ward, Shimaya, 6 Chome−2−61 ユニバーサルシティウォーク 5F

★★★★☆ · 일본식 서양 음식점

www.google.com

USJ 앞의 유니버설 시티워크 5층에 있다
우린 살짝 바쁜 시간을 피해서 그런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포메노키는 오무라이스 체인점인데
주린 배를 익숙한 메뉴로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식당이었다
 

남편이 먹은 비프오무라이스
 
 

이건 아이가 먹었던 오무라이스였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가지가 들어간 오무라이스였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토마토 소스도 신 맛이나 단 맛 등이 너무 세지 않고
달걀도 부드럽고
꽤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에어비앤비로 잡아 둔 우리의 두 번째 오사카 숙소로 출발! USJ에서 가는 길, 남바나 시내로 가는 길 등등을 고려해 사쿠라가와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는데 지하철 역이랑도 꽤 가깝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편의점과 정말 가깝고 무엇보다 넓다! 

좁아터진 시내 호텔에서 자는 것보다 이런 일본식 일반적인 주거 환경이 녹아 있는 곳에서 자는 걸 더 선호하는 우리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오시마테루

 
그리고 한 가지 더.. 에어비앤비를 사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 사람이 죽은 (...) 곳이라 임대료가 엄청나게 싼 곳을 에어비앤비 형식으로 임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곳이 혹시 그런 곳인지 아닌지 꼭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바로 그때 알아놓아야 할 사이트가 바로 오시마테루

https://www.oshimaland.co.jp/

 

에어비앤비 예약하고 꼭 여기서 찾아보아야 한다
논리적인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느낌이 별로잖아요.......
우리 숙소는 아무 문제 없음!
 
 

오사카 에어비앤비 숙소(남바역, 사쿠라가와역, 다이쇼 역 근처)

 
여하튼 우리 숙소의 위치는 바로 이곳

Crice Hotel · 일본 〒556-0021 Osaka, Naniwa Ward, Saiwaicho, 3 Chome−4−13 Ⅱ Crice Nikko Saiwaicho1

★★★★☆ · 게스트 하우스

www.google.com

구글에 검색하면 Crice Hotel이라고 뜨는 장소이다
 
 
 
아래는 에어비앤비 링크

공동 주택 · 大阪市浪速区幸町 · ★4.73 · 침실 1개 · 침대 3개 · 욕실 1개

난바 · 신사이바시 근처 !! 가장 큰 방 (501)

www.airbnb.co.kr

정말 큰 방이었다 ㅎㅎㅎ


일단 USJ에서 짐을 들고 나와
JR유메사키 선을 타고 
니시쿠조역까지 간다

니시쿠조역에서 한신 난바선을 타고
사쿠라가와 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와도 되고
니시쿠조역에서 오사카순환선을 타고
다이쇼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가도 된다

우린 짐이 많아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했으므로...
성인 둘이 왔다면 다이쇼역에서 내려서 구경도 할 겸
그냥 걸어왔을 것 같다

이 숙소에 머물면서 USJ를 다녀와도 괜찮을 정도다

짜잔, 이제 숙소 도착!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런 저런 장식물들은 좀 바뀐 것 같고
여름이라서 카페트는 들어낸 것 같았다

 
 

그리고 정말 넓다!
공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기 저기 짐을 두고
내 집처럼 편하게 지내다 왔다
 
 

주방 공간도 넓고 요리할 때 필요한 건 다 있었다
우리는 물 조금 끓여서 컵라면 먹은 게 전부였지만...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욕조도 있다
아이가 거품 목욕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욕조에 거품을 풀어서 거품 목욕을 했다
가끔은 장난감이 나오는 
예쁜 색깔 물이 되는 바스볼을 풀기도 했다

씻는 공간도 넓고, 세탁기도 있고
넓은 덕에 빨래를 널 공간도 충분하다

아이가 옷장에 숨어서 술래 잡기를 하기도 함 ㅋㅋㅋㅋ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USJ에서 산 기념품을 꺼내보는 아이 ㅎㅎ
 
 

남편이 20분 기다려서 산 별 팝콘통!
이건 진짜 꼭 사세요
불 들어오니까 너무 예뻐 ㅎㅎ
 
 

쓰레기는 봉지에 담아
들어오는 입구 주차장 안에 있는 저기에 버리면 된다
페트병, 캔, 종이만 분리수거하고
나머지는 그냥 모아서 봉지에 넣어서 버렸다
신기해서 찍어봄 ㅎㅎ

침대도 5개인가 그래서
마음대로 골라서 잠을 청했다

이제 오사카 시내에서 신나게 놀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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