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s to Sam / Daniel Gottlieb, 2006, Sterling
Letters to Sam은 >라는 굉장히 감성적인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표지는 파스텔로 그린 그림... 음... 왠지 거부감이 ㅋㅋㅋㅋ)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복잡하지 않고 문장이 명료하여 영어 공부를 하다가 원서 한 권 정도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그런 책인 듯 하다. 남편이 가져온 책인데, 얇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 뭐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이렇게나 많이 일어나는지. Daniel Gottlieb은 잘 나가는 저명한 심리학자였으나 1979년에 어이없는 교통사고(상대 과실 100% ... 트럭에서 떨어져 나간 바퀴가 차를 덮쳐서 목이 부러졌다)를 당해 사지가 마비되었다.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아내와 이혼을 했고 아내는 몇 년 뒤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가 사랑했던..
2024.06.09